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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3기] 06. 무지개 편지를 마무리하며! + PM코스 찐후기

    📢  이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

                무지개 편지란! 🌈  
                쑥쑥 - 성장 가보자고! 🌱
                그래서 PM코스 만족하냐구요
                KPT 회고로 매듭 꽉! 🪢

기획을 시작할 때는 너무 멀게 느껴졌던 3개월이 끝났다! ‘정말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실전 프로젝트의 회고에 들어가기 전 ‘무지개 편지’ 서비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기획과 개선에 자세히 보려면 아래 링크로!👇)

 

[PM 3기] 04.이래서 PM코스 하는구나? - PM 부트캠프 후기 & 실전 프로젝트 기획 회고

📢 목차 보고 가시는 거 어때요? : ) PM 코스에 합류하기까지의 과정! PM 코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 실전 프로젝트,, 너 힘든 친구였구나 문제 정의하고, 가설 수립하고, 솔루션 ㅌ타,,탁! 솔루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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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3기] 05. 문제만 찾아낸다면 개선쯤이야..!

📢 아아, 목차는 여기 있습니다! : ) 뾰족한 KPI, 핵심 타겟 설정! 마케팅 가보자고..! PM코스의 꽃,, 개선! 소감 및 회고 [PM 3기] 04.이래서 PM코스 하는구나? - PM 부트캠프 후기 & 실전 프로젝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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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란!  🌈 

‘무지개 편지’ 서비스란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을 위한 Chat GPT 기반 반려동물 편지 답장 서비스이고, 이를 통해 슬픔, 자책 등과 같은 감정을 표출하여 건강한 이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유저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편지를 쓰면, 운영자는 답장 프롬프트에 유저의 정보와 편지를 입력한다. 그 후 Chat GPT로 답장을 받아 워싱 작업을 거쳐 유저들의 편지함을 통해 답장을 전달한다. 유저들은 답장 알림을 메일과 문자로 받을 수 있으며, 답장의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지인들과 답장을 공유할 수 있다.

 

쑥쑥- 성장 가보자고 🌱

PM코스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보면 나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기분이다. 먼저 PM의 마인드가 무엇인지, 어떤 시각으로 보고 생각해야 하는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일상을 지내다가도 새로운 서비스를 접했을 때, 부족한 기능들이 보이면 그 기능을 넣지 않은 이유가 따로 있을지 생각하고, 불편한 UX/UI를 굳이 이렇게 배치한 이유가 무엇일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듯 개선점이 너무 잘 보여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을 때가 생겼어요.. (역기획 프로젝트 할 때만 해도,, 불편한 게 있나? 하고 의식적으로 찾아 봐야 했는데…..)

 

또 하나는 PM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하드 스킬을 배웠다는 점! 웹 개발, 웹플로우, 피그마 등 접해보지 못했던 것을 강의를 통해 배우고, 실전 프로젝트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다. ‘무지개 편지’ 또한 노코드툴인 웹플로우로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또 배운 점은 생각보다 안되는 게 많다는 거?… 개발자 지인을 통해 굉장히 작게 개발(?)을 알고 있어 당연히 구현될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되지 않아서 노코드툴의 한계를 체감하였다. 하지만 MVP를 만들기엔 그래도 노코드툴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PM이 개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하나의 서비스를 코딩으로 런칭하려면 개발에 대해 깊게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리소스 낭비를 할 순 없다! 는 생각이다. (어차피 우리는 개발자님이 있잖아요 그쵸?)

 

그리고 ‘무지개 편지’ 브랜딩을 하면서 정말 많이 사용했던 피그마! 피그마를 처음 봤을 땐 너무 단순해서 기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쓰다 보면 전혀 아니라는 점. 원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할 줄 알아서 생각보다 재밌고, 쉽고 간편했다! 가끔,, 포토샵의 힘을 빌리기도 했지만, 웬만한 건 다 피그마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피그마를 이용해 IA, Flowchart, wireframe, prototype 등을 만들고, 디자인 작업을 하며 피그마를 사용하는 역량 또한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PM코스 만족하냐구요 ❓

네. 사실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앞서 기획 회고에서도 언급했지만, 실무와 그나마 근접하게 배울 수 있었던 건 실제 서비스를 기획부터 개선까지 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고, 이 경험은 굉장한 메리트가 되는 것이 틀림없다. 마일스톤을 통해 기획~개선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도 한 몫했다. 문제를 찾고, 가설을 세우고, 솔루션까지 도출해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개선까지? 사실 이 경험이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를 더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이미 생각한 서비스가 있고, 개발자 팀원까지 있지만? 어떤 서비스인지는 비밀입니다..)

 

또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유저들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감정의 변화가 나아지는 것을 볼 때 왔던 뿌듯함이란 잊을 수 없고, 디스콰이엇 트렌딩 프로덕트에 우리 서비스를 보았을 때는 짜릿했었다. 그 목록에서 우리 서비스를 볼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못해봤는데, 2위까지 달성했던 것을 보고 행복해서 캡쳐까지 저장했다 : ).. 이렇듯 나의 서비스를 유저들이 사용하고, 만족하시는 걸 보고 내 인생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평일 저녁,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시던 학습지원 멘토님과 매주 토요일에 피드백을 주셨던 프로젝트 멘토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점도 너무 좋았다. 실제 서비스 런칭은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모아서 진행할 수 있지만, 현업에 계시는 선배 PM에게 피드백 받는 것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멘토님들은 따로 연락하셔도 되니까 꼭 이용(?)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덕분에 방향을 잃었을 때 바로 잡아 갈 수 있었고, 사소한 궁금증도 바로 풀 수 있었다. 학습지원 멘토님은 우리가 지쳐있을 때 잠시 들어와 현업 관련 이야기나 팁을 말씀해주시고, 프로젝트 멘토님은 한 주의 우리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읽고 오셔서 세세한 피드백을 주셨다!

 

뿐 만 아니라 이번 코스를 통해 나의 역량이 길러졌음을 느끼고, 성장했다는 것도 크게 체감하기 때문에 대만족이다! 이러한 과정들이 현업에 나갔을 때 밑바탕이 되어 나를 더 탄탄한 PM으로 만들어 줄 것임을 확신한다. 나와 같이 IT 지식이 없는 분들이라도 PM의 직무를 조금이나마 엿보고 싶다면 PM코스를 들으며 확신을 가졌으면 한다.

KPT 회고로 매듭 꽉! 🪢

[KEEP]
어떤 문서든 문서화는 꼼꼼하게! 가독성 놓치지 말고!
기획부터 개선까지 한 과정만 시도하더라도 회고로 마무리!
피드백 수용은 지금처럼!
[PROBLEM]
좋은 아티클, 레퍼런스을 수집하되, 왜 좋았는지 고민하고 분석하는 습관 들이기!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내 의견 자신있게 이야기하기!
데이터 분석 능력 키우기!
[TRY]
많은 서비스를 접하고, 레퍼런스 수집하기!
데이터 관련 강의 수강 후 데이터 역량 기르기!
IT, PM 관련 책 읽고 지식 쌓기!

 

이번 과정을 진행하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회고였다. 회고는 한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매듭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하기 귀찮아도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고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아예 안쓰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회고로 마무리를 했기 때문에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스킬들이 될 수 있었다!

 

잘하는 팀원 사이에 있으면 힘들어도 성장이 빠르다는 문장을 어디서 본 적 있다. 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매번 양질의 피드백을 주고, 이끌어주는 팀원들 덕분이었다. 팀원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점들을 배웠듯, 현업에서도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성장하는 PM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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